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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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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대표 21-05-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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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가 건강하더라도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위협한다. 급기야 치매까지 걸리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게 된다.
90세, 100세 시대에는 뇌의 노화를 예방해야 활기찬 중년, 노년을 즐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뇌혈류량 감소부터 막아야

뇌가 늙어가는 가는 것은 뇌혈관의 혈액 흐름과 관련이 크다.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뇌혈류량이 줄어든다.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 등이  뇌혈류 감소를 촉진한다.
이때부터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혈관성 치매의 원인인 것을 직시해 금연, 음주 절제를 실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뇌혈관 동맥경화을 막기 위해 채소-과일 섭취, 운동 등을 늘려야 한다.

 
2) 시력과 청력, 치아를 보존해야

뇌의 활성도는 시력과 청력, 씹는 능력에 크게 좌우된다. 보고 듣고 음식을 씹으면서 뇌는 크게 자극받는다. 건강할 때 소음을 조심하고 이어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청력이 떨어지면 보청기 사용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시야가 흐려지면 백내장 등을 의심해 진료를 서둘러야 한다. 치아 건강에도 노력해야 한다. 모두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한 것이다.

3)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

그림 그리기, 서예, 자수 등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 활동을 하면 뇌의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다른 취미를 가져도 치매 예방에 좋다.
 

4) “일기를 쓰세요”

두뇌를 젊게 하는 활동에는 매일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 쓰기가 효과적이다. 그날 만났던 사람의 이름이나 장소, 분위기를 묘사하면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노년에는 과거 썼던 일기장을 보며 기억을 더듬으면 두뇌 활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도 얻을 수 있다.

5) 싸고 맛있는 음식점 탐방, 어때요?

호기심을 느끼지 못하면 뇌 활동이 정체될 수밖에 없다. 늘 가던 음식점만 갈 게 아니라 범위를 넓혀 싸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는 것도 훌륭한 두뇌활동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걸어서 가면 뇌를 자극한다. 건강식이면 더욱 좋다. 채소와 생선, 적절한 육류를 곁들이면 뇌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6) 즐겁게 외국어 공부

뇌세포를 늘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어 공부다. 그러나 어학 공부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곤란하다. 방송에선 각종 어학 강좌가 넘쳐난다.
자신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즐겁게 외국어를 학습하다 보면 뇌가 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해외여행에서 외국어를 사용하겠다는 목표의식을 갖는 것도 좋다.
카드놀이, 낱말 맞추기 등 머리를 쓰는 여가활동도 도움이 된다.

7)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도 적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뇌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져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없을 수가 없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취미생활을 하거나 음악감상, 명상,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8) “친구를 자주 만나세요”

친구와 교류하면 장수에 도움이 되고 뇌를 자극한다. 사회 활동까지 하면 더욱 좋다. 직장에서 퇴직하면 ‘사회 친구’가 급속히 줄어들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고 한다.
이들과 만날 때 술자리를 줄이고 가벼운 등산, 취미 활동을 같이하면 서로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9) 무리한 운동은 독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은 뇌 건강의 최대 적이다. 뇌의 혈관이 손상되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은 대변을 보기 위해 힘을 쓰다가도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 있다.
무거운 기구를 드는 운동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운동보다 휴식이 낫다. 무리한 운동을 하다 쓰러지면 뇌에도 치명타가 돼 바라던 건강수명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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